“어려운 부탁을 해서 미안해”를 정확히 영어로 하기가 약한 미묘한 이유는, 한국어로는 “고마워”의 뜻으로 “미안해”를 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부탁을 들어 준 후 하는 “어려운 부탁을 해서 미안해”와 부탁을 들어 주기 전에 하는 “어려운 부탁을 해서 미안해”의 두가지의 상황을 고려해서 알맞는 영어 표현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부탁을 들어 준 후 하는 “어려운 부탁을 해서 미안해”
* I’m sorry if it cause you any trouble.
부담을 주었으면 / 어려운 부탁을 했으면 미안해.
아마 이것이 문자 그대로 가장 가까운 영작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문구도 쓸 수 있도록 아래도 참조하고 습득하세요!
* Thank you so much for going through the trouble of coming here today.
오늘 여기까지 와줘서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trouble”가 여기서는 어려운 일, 고생, 노력등의 뜻으로 사용됩니다.
* I’m sorry for making you go through this.
이런 것을 겪게 해서 미안해.
이 문장은 정말 미안해서 하는 말입니다. 나때문에 혹은 안 좋은 상황때문에 상대방한테 부담이 생겨서 미안할 때 씁니다.
부탁을 들어 주기 전에 하는 “어려운 부탁을 해서 미안해”
* I’m sorry if it was too much to ask, but could you give me a ride to school?
어려운 부탁을 해서 미안한데, 학교까지 바래다 줄 수 있어?
“~ if it was ~” 라는 표현이 있는 것처럼, 아직 부탁을 수락받기 전에 이 문장으로 하면 적절헙니다.
* This might be a hard ask, but could you also make the same shirt for John?
어려운 부탁일 수도 있는데, 존한테도 같은 셔츠 만들어 줄 수 있어?
부탁을 들어 주기 전/후 가능한 “어려운 부탁을 해서 미안해”
* I hope I’m not asking too much.
* I hope it’s not too much of an ask.
이 문장을 쓸 때, “너무 부담을 주고 싶지 않는데, 괜찮지? 부탁 들어줘서 고마워.” 라는 뉴엉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부탁을 들어 주는 좋은 친구라면 미안한 마음만 갖지 말고 긍정적인 말로 대화를 하면서 은혜를 갚읍시다!
Say something nice to your friend and return the fav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