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와 writing수업을 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것은 영어로 글쓰기를 하면서 한국인들이 궁금할만한 표현이나 뉘앙스를 조금씩 배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영어로 글쓰기를 하면서 제가 쓰는 표현이 원어민은 어떻게 느끼는지 참 궁금했었는데, 풍부한 예문과 유사한 표현으로 이해하기가 매우 쉬워요.
문법, 어휘사용과 같은 단순한 correction이 아니라 앞뒤 문맥의 흐름이나, 주제, 의도전달 등 좋은 글쓰기를 어떻게 하는지 잘 가르쳐 주십니다.
조쉬의 editing은 영어초보인 저에게 많으 흥미거리를 가져다 줍니다. 살아있는 교과서이지요. 수업 후 제 글을 rewriting하면서 읽어보면 머리에 더 확실히 남아요.
또, 학생의 관심사나 흥미를 잘 끌어내서 수업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놀이같은 학습을 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수업 중간중간 블로그, 책, 웹사이트 등 정보공유도 해주시고, 조쉬는 한마디로 조쉬는 “1주일 동안 안 감은 머리의 가려운 부분을 박박 시원하게 긁어주는 선생님” 이지요